무술일주 기본 풀이

戊戌 · () · 비견 ·

무술일주 남자, 고집으로 다 잃는다

듬직한 게 아니라 안 움직이는 거다. 니 옆이 조용한 이유가 그거야.

흙 위에 흙, 그래서 아무도 못 움직인다

무(戊)라는 큰 산 아래 술(戌)이라는 흙을 또 깔고 앉았다. 흙 위에 흙이니 뿌리는 무섭게 깊고, 자기 색깔은 물감통째로 부은 수준이지.

문제는 일지가 비견이야. 배우자 자리에 남이 아니고 '또 다른 나'가 앉아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남 말을 조언으로 안 듣고 도전으로 듣지? 누가 반대하면 논리로 지는 걸 못 견디는 게 니 본성이야.

여기에 괴강까지 붙었다. 존재감은 세고 굴곡도 세다. 잘될 때는 크게 잘되고 무너질 때는 소리 나게 무너진다. 중간이 없는 팔자야.

연애: 의리는 만점, 표현은 빵점

술은 개다. 한번 내 사람이면 끝까지 지킨다. 바람? 귀찮아서 안 피운다. 그건 인정한다.

근데 니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돈 벌어오기'와 '말 없이 옆에 있기' 두 개뿐이야. 여자는 그걸 무관심으로 읽는다. 상대가 서운하다고 말하면 "내가 뭘 안 해줬냐" 이 대사 나오지? 그게 헤어지는 트리거야.

간섭 싫어하고 각자 알아서 하자는 주의인데, 연애는 원래 간섭이 애정이다. 그거 모르면 계속 차인다.

결혼과 아내운: 재성이 흙 속에 묻혀 있다

십이운성이 묘(墓), 창고에 넣고 잠그는 자리다. 술 안에 정(丁)이라는 불도 있는데 흙에 파묻혀 있어. 열정도, 여자운도 안에서만 타고 겉으로 안 나온다는 소리다.

그래서 연애는 늦고, 소개팅 나가서도 성사율이 낮다. 니 매력은 3개월 이상 붙어 있어야 보이는 종류인데 세상은 3분 만에 판단하거든.

결혼은 하면 오래 간다. 대신 아내가 외로움을 잘 견디는 사람이어야 한다. 못 견디는 사람 만나면 결혼 5년째에 각방 쓴다.

직장과 돈: 버는 건 되고 늘리는 건 안 된다

묘의 자리는 저장이다. 알뜰하고 안 새고, 한번 모으면 안 쓴다. 무술일주 남자 통장에 목돈 없으면 그건 사주 문제가 아니라 니 게으름 문제야.

조직에선 실무 최강, 정치 최약이다. 위에 아부 못 하고 아랫사람에겐 말없이 일로 누르지? 그래서 실력만큼 안 올라간다.

투자는 하지 마라. 버티기는 잘하는데 손절을 못 해서, 물린 종목 3년 들고 앉아 있는 게 니 전형이다. 부동산처럼 안 움직이는 데 묻어라. 그게 니 그릇에 맞다.

자주 묻는 질문

무술일주 남자는 어떤 여자와 잘 맞나요?

말로 사랑을 확인받아야 하는 타입은 피해라. 니 침묵을 견디는 사람, 자기 일이 따로 있는 사람이 맞다. 대신 니도 하루 한 번은 감정을 입으로 말해라. 그거 안 하면 어떤 여자든 3년 안에 지친다.

무술일주 남자는 결혼이 늦은 편인가요?

늦는 경우가 많다. 배우자궁에 비견이 앉아 혼자 있는 게 안 불편하고, 묘의 기운으로 감정을 안에 잠가두기 때문이야. 문제는 늦는 게 아니라 늦어도 아쉽지 않다고 버티는 태도다.

괴강이 있으면 이혼수가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기운이 세서 굴곡이 크다는 뜻일 뿐 정해진 결말은 없다. 니 이혼은 신살이 아니라 고집이 만든다. 싸울 때 이기려 드는 습관 하나만 고치면 그 얘기는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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