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일주 기본 풀이

己巳 · () · 정인 · 제왕

기사일주 궁합, 사귀면 이렇다

겉은 순한 흙, 속은 절대 안 굽히는 제왕. 니 연애가 피곤한 이유다.

기사일주랑 사귀면 생기는 일

기(己)는 밭흙이야. 부드럽고 다 받아줄 것 같지? 실제로 잘 들어주고 잘 챙긴다. 인정한다.

문제는 일지에 사(巳)를 깔고 앉아서 십이운성이 제왕이라는 거다. 기운의 정점. 즉 절대 안 꺾인다.

겉으로는 "응 알겠어" 해놓고 속으로는 이미 결론 다 내려놨지? 상대는 대화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니 마음대로 돼 있어. 이거 반복되면 상대가 지친다.

게다가 일지 정인이라 머리로 사람을 재. 좋아해도 계산 끝나기 전엔 표현 안 하지.

잘 맞는 일주 — 갑자·갑신·을유

기(己)는 갑(甲)과 천간합이다. 갑자일주, 갑신일주는 기사일주랑 붙었을 때 궁합이 좋다.

니가 못 하는 게 딱 하나야. 시작하는 거. 갑목은 밀어붙이는 기운이라 니 우유부단함을 끌어준다. 니는 뒤에서 챙기고 받쳐주면 돼.

지지로는 사(巳)와 육합인 신(申), 삼합인 유(酉)·축(丑)이 붙은 일주. 을유일주, 신축일주, 임신일주 이런 쪽이 편하다.

특히 유금 깔린 상대는 니 화려한 표현을 실속으로 바꿔준다. 니 혼자 두면 생각만 하다 끝나거든.

피곤한 일주 — 계해·정해·기해

사(巳)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건 해(亥)다. 사해충. 계해일주, 정해일주, 기해일주는 각오해라.

니 배우자궁을 직접 때리는 자리라 연애가 시끄럽다. 이사, 이직, 갑작스러운 이별 같은 변동이 잦지.

천간으로는 계(癸)를 조심해라. 기토가 계수를 탁하게 만드는 관계라 계수 일간 상대는 니 옆에서 자기 색을 잃는다. 처음엔 "이 사람 편해" 하다가 나중엔 "내가 왜 이렇게 됐지" 소리 나와.

같은 기사일주끼리? 서로 안 굽혀서 3년째 같은 걸로 싸운다.

충돌 포인트와 해결책

핵심은 하나야. 니는 티를 안 내고 상대가 알아주길 바란다. 일지 정인 깔고 있어서 받는 데 익숙하거든. 그래서 서운함을 쌓아두다가 한 번에 터뜨리지.

해결책은 단순하다. 불만은 그날 말해라. 3주 묵혀서 말하면 상대는 뭔 소린지 모른다.

그리고 제왕의 고집, 그거 다 부리지 말고 하나만 남겨라. 다 이기려다 사람 잃는다.

하나 더. 상대한테 기대는 습관 끊어라. 챙겨주는 척하면서 실은 니가 더 의존하고 있어.

자주 묻는 질문

기사일주 여자 궁합이 좋은 일주는?

기(己)와 천간합인 갑목 일간, 즉 갑자·갑신일주가 무난하다. 지지로는 사와 육합인 신(申), 삼합인 유(酉)·축(丑)이 깔린 을유·신축·임신일주가 편하다. 니 실행력 부족을 상대가 메워주는 조합이라 그렇다.

기사일주와 해(亥)가 든 일주는 정말 안 좋나?

사해충이라 배우자궁이 직접 흔들린다. 계해·정해·기해일주는 변동이 잦고 다툼이 크다. 다만 충이 무조건 파국은 아니야. 서로 떨어져 지내는 직업이거나 각자 일이 바쁘면 오히려 굴러간다. 붙어 있으면 터진다.

기사일주는 결혼운이 좋은 편인가?

일지 화가 일간 토를 생하니 배우자 덕은 있는 편이다. 받쳐주는 사람이 붙는다는 뜻. 문제는 니 고집이야. 제왕이라 안 굽히는데, 이걸 못 고치면 좋은 인연이 와도 니가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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