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일주 기본 풀이

己未 · () · 비견 · 관대

기미일주 남자, 겉만 순한 고집쟁이

겉은 순둥이, 속은 절대 안 굽힌다. 니 얘기 맞지?

흙 위에 흙, 자기 색이 너무 진하다

기미일주는 기(己)라는 밭흙이 미(未)라는 또 다른 흙을 깔고 앉은 자리다. 뿌리는 깊고 실속은 있는데, 남 말이 안 들어간다.

겉으로는 "어 그래, 알았어" 하고 끄덕이지? 근데 돌아가서 결국 니 방식대로 하지. 주변에서 "말은 잘 듣는데 안 바뀐다"는 소리 들어봤을 거다.

일지가 비견이라 대등한 관계만 편하다. 위에서 누르면 겉으론 웃고 속으로 손절 계산하는 타입이야.

연애: 정은 많은데 티를 안 낸다

미(未) 속에 을·정이 들어있다. 정 많고 감성적이고, 은근 예술 취향도 있다. 문제는 그걸 겉으로 안 꺼낸다는 거지.

속으로는 챙길 거 다 챙겨놓고 표현은 "밥 먹었냐" 한마디로 끝내지? 상대는 니가 무심하다고 느낀다. 니 딴에는 최선인데 전달이 0이야.

간섭받는 건 질색이라 연락 자주 하는 사람 만나면 숨 막힌다고 도망친다. 그러고 혼자 되면 또 외로워하지. 그 반복이 니 연애사다.

결혼: 아내 자리에 니 고집을 깔아놨다

배우자궁에 비견이 앉았다는 건, 아내를 파트너로 보되 동시에 라이벌로 본다는 뜻이다. 서로 자존심 세우다 사소한 일로 며칠 냉전 가는 집이 이 일주다.

독립적인 사람 만나야 편한데, 정작 마음은 살갑게 챙겨주는 사람에게 끌린다. 그 미스매치가 결혼 갈등의 시작이야.

조언 하나. 이기려 들지 마라. 니가 논리로 이겨도 관계는 진다.

직장과 돈: 실속은 있는데 사장은 무리

십이운성 관대(冠帶)다. 사회로 나가 옷 갖춰 입고 이름 세우는 자리. 자신감은 넘치고 추진력도 있어서 실무에서 인정받는다. 여기까진 인정한다.

근데 비견이 강하면 돈은 나가는 구멍도 많다. 사람 챙기고 체면 세우다 새는 돈, 니가 제일 잘 알 거다.

창업은 신중해라. 남 말 안 듣는 사장은 3년째에 반드시 사고 난다. 조직 안에서 자기 영역 확실히 잡는 게 니한테 훨씬 남는 장사야.

자주 묻는 질문

기미일주 남자는 어떤 여자와 잘 맞나요?

자기 일이 있고 간섭 안 하는 독립적인 여자다. 매달리는 스타일 만나면 니가 먼저 답답해한다. 다만 표현을 안 하는 니 성격상, 감정 확인을 자주 요구하는 사람과는 오래 못 간다.

기미일주 남자 결혼운은 나쁜가요?

나쁜 게 아니라 부딪히기 쉬운 구조다. 배우자 자리에 비견이 있어 서로 대등하게 주장하다 냉전이 길어진다. 이기려는 습관만 내려놓으면 오히려 오래 가는 조합이다.

기미일주 남자는 사업이 맞나요?

추진력은 있는데 남 조언을 안 듣는다. 그게 사업에서 제일 치명적이다. 조직 안에서 전문성으로 자리 잡는 게 실속 있다. 하겠다면 반대 의견 말해줄 사람 하나는 반드시 옆에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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